Personal/Review

클락데일(Clarkdale)이라 불리는 인텔 CPU

파에 2010. 1. 6. 08:23

클락데일(Clarkdale)이라 불리는 인텔 CPU는 32nm 제조 공정이 적용된 첫 CPU 제품으로 그래픽 기능을 듀얼 코어 CPU와 합친 것이 특징이다. 이 CPU는 린필드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인텔 LGA 1156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단, 그래픽 기능을 쓰려면 H55 등 FDI(Flexible Display Interface)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써야만 한다.

 

인텔의 첫 32nm 프로세서의 값은 3.46GHz 작동 속도를 갖는 코어 i5 670은 284달러로 가장 비싸다. 코어 i5 660은 3.33GHz에 196달러, 코어 i5 650은 3.2GHz에 176달러다. 이들 제품은 DDR3 1333 메모리를 지원하며 4MB 캐시에 터보 부스트, 하이퍼스레딩 기능을 갖췄다.

 

이보다 작동 속도가 낮은 제품은 코어 i3및 펜티엄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3.06GHz 작동 속도를 갖는 코어 i3 540은 143달러, 2.93GHz 클럭의 코어 i3 530은 123달러의 값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티엄 G6950의 경우 2.8GHz 클럭에 DDR3 1066 지원, 3MB 캐시, 하이퍼스레딩 기능을 뺀 보급형 제품이다.

 

인텔은 최근 내년 초까지 기존 코어 2 듀오 및 쿼드 제품군의 가격 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때문에 2010년 1월에 클락데일 제품군이 출시되면 차세대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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